북경대학 법학원은 1999년 6월 26일에 정식으로 설립되었고 그의 전신(前身)인 북경대학 법률학부는 1904년에 설립되었는데 이는 중국 현대 법학교육에서 역사가 제일 긴 것이다.
현재 법학원에는 교수 35명, 부교수 32명, 강사12명이 있고 교학보조원과 행정관리담당자가 23명이 있다. 학원은 박사학위 수여권과 10개의 석사학위 수여점을 가지고 있으며 박사과정 연구생이 217명으로, 석사과정 연구생이 1128명으로 집계된다. 그밖에 학부생이 704명이고 유학생이 107명이다.
학원의 법이론, 헌법과 행정법, 경제법, 형법 등 4개 학과는 이미 국가중점학과로 선정되여 있으며 국제법, 민상법, 소송법, 환경법 등 학과에서도 튼튼한 연구실력과 교학실력을 갖추고 있다. 그밖에 학원은 경제법연구소, 국제법연구소 등 20여개 연구기구를 설치하고 있으며 매년 여러가지 학술활동을 통하여 대학원생들에게 많은 학술교류와 연구의 기회를 창조함으로써 짙은 학술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원은 중국의 개혁개방에 발 맞추어 국제화 법학원으로 발전하고 있다. 일본, 싱가폴, 캐나다, 미국, 영국 등 많은 나라 및 여러 국제조직과 지속적이고 안정된 교류합작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최근 몇년간 학원은 여러차례 대형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고 선후로 100인차에 달하는 해외 지명학자와 법조인들이 방문하고 학술교류를 진행하였다.